제주어 인형극 '명의 진국태'

제주문화원 (원장 김양택) 부설단체인 제주신화전설인형극단은 8일(화요일)

한아름전문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주어 인형극 '명의 진국태' 를 봉사공연했습니다.

한림읍 명월리 출신 진국태의 전설을 제주어로 엮어낸 창작 인형극으로써

제주의 전설을 알기 쉽게 구성했습니다.

그리고 민요로 어르신들은 더욱 흥미있어 하셨습니다.

인형극은 제주어 여서인지 어르신들도 집중하고 때론 웃기도하면서 친숙함을 느끼는 것 같았고

너무 즐거워 하셨습니다. 

제주문화원 제주신화전설인형극단은 2015년도에 창단,

60세 이상 제주시민 10명으로 구성됐고,

창단 이후에도 꾸준히 제주 신화와 전설을 소재로 하여 인형극을 필요로 하는

양로원, 어린이집 등에서의 봉사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